“ESG 경영은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며 실행하느냐 마느냐에 도입 여부가 달려있다. 가장 나쁜 대처방안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자체 역량과 시스템을 갖춘 대기업에 비해 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은 매일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정보를 가리키며 도입 준비를 미루거나 보류하는 구실로 삼곤 한다. 이 때문에 ESG 경영에 대한 현장의 부담감을 덜고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책자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많았다. 이 책은 애로사항 해소와 실행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중소기업이나 소셜벤처 경영자, 실무자들이 함께 ESG 경영 도입의 정답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제작된 새로운 형식의 책자다. 특히 리스크 관리 정도로 여겨지는 단편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복잡한 평가 기준, 전문인력 부족, 비용부담 등 ESG 경영 도입을 방해하는 다양한 장애물들을 이겨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