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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허와 저저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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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허와 저저의 밤

박석준 저 | 푸른사상

출간일
2023-10-26
파일형태
PDF
용량
3 M
지원 기기
PC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콘텐츠 소개
저자 소개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지난 일상의 궤적을 훑어간 박기눙 작가의 첫 산문집 『이허와 저저의 밤』에는 삶과 세상사에 관한 진지한 사유가 담겼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시대의 풍경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살아가야 할까. 이 책의 저자는 한밤에 나눈 이허(裏許)와 저저(這這)와의 내밀한 이야기에서 그 답을 찾는 듯하다. 삶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고, 이야기는 어떻게 삶을 만드는가. 이러한 질문 속에서 글쓰기라는 정제된 삶의 기념비를 만들기 위해 세상을 어떤 눈길로 바라봐야 하는가에 대한 통찰을 작가 특유의 세밀하고도 감각적인 표현으로 그려낸다.

지나가듯 던지는 할머니의 한마디 말에 삶을 관통하는 철학이 섞여들곤 한다. 앞서 살아온 인생에서 우러난 이야기들에는 삶의 지혜와 남다른 가르침이 담겼으며 세상을 보는 안목이 보이기 때문이다. 박기눙 작가에게는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작고 큰 모든 일이 이야기의 소재다. 이웃 할머니의 말에서 떠올린 마르케스의 마술적 언어부터 들뢰즈 철학, 프루스트의 예술론 등 지적 탐색의 시간을 가지며, 문학과 예술을 탐독한다. 음악을 감상하며 느끼는 채움의 시간, 소설로 배우는 이국의 역사 등 종횡무진하는 작가의 폭넓은 탐색은 진정한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시대에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로 변해 우리에게 온다.

작가는 연주자들이 악기를 조율하는 모습을 떠올려보라고 한다. 처음에는 불협화음처럼 들릴지라도 화음을 맞추고 연주가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 어우러지고 조화를 이룬다. 불완전하고도 혼잡한 이 세상 속에서 인생살이에 대한 고민, 예술과 문학의 존재, 사회 문제 등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박기눙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조율하는 연주자들처럼 이 세상을 조화롭게 만드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소개

1958년 광주 계림동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2학년 때 집안의 파산, 대학교 1학년 때 남민전 사건에 관련된 형들의 수감, 너무 가볍고 허약한 몸으로 돈을 벌어야 했다. 형들 사건 때문에 1983년에 안기부에게 각서를 쓰고 교사가 되었는데, 1989년 전교조 결성을 위해 해직을 선택했다. 1994년 복직하고 인생을 생각하다 쓴 「카페, 가난한 비」로 2008년 등단했다. 빚을 다 갚고 60세에 명예퇴직했다. 자서전 『내 시절 속에 살아 있는 사람들』과 시집 『카페, 가난한 비』 『거짓 시, 쇼윈도 세상에서』 『시간의 색깔은 자신이 지향하는 빛깔로 간다』를 발간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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